10 Oct

알 이티하드가 새로운 매니저를 임명했습니다.


알 이티하드는 9일(한국 시간) 구단 채널을 통해 세르히오 콘체이샹 감독의 임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 그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입니다.


"승리는 선택이 아니라 정체성입니다. 라이벌은 변할 수 있지만 챔피언은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. 챔피언은 게임의 주인이며 영광을 얻기 위해 알 이티하드로 왔습니다."라고 콘체이카오 감독은 말합니다.


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영입까지 시도한 사우디아라비아 팀입니다. 손흥민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카림 벤제마, 다닐로 페레이라, 은골로 캉테, 파비뉴, 스티븐 베르그바인, 하우셈 아우아르 등의 선수들을 자랑합니다.

최근까지 팀은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끌었습니다. 알 이티하드에 합류한 이후 블랑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출한 알 힐랄, 알 나스르, 알 아흘리 같은 클럽을 제치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.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킹스컵에서 우승하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.

팀은 이번 시즌을 순항했지만 알 나스르에게 패하면서 경질되었습니다. 블랑의 후임으로 콘시상을 임명했습니다. 콘시상은 선수 시절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윙어였습니다. 은퇴 후 포르투갈에서 코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. 주소킹

브라가와 비토리아를 연달아 이끌다가 프랑스 리그 1로 이적해 낭트 감독을 맡았습니다. 2017년부터 포르투에서 7년간 활약하며 포르투갈 리그에서 세 차례 우승하고 국내 대회에서도 모두 우승했습니다. 이후 AC 밀란에 입단했습니다. 밀란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우승하며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, 지난 시즌 말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팀을 떠났습니다.

알 이티하드 입단은 그의 사우디아라비아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. 콘시상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5라운드 알 파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알 이티하드의 감독으로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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